흡혈괴수 츄파카브라, 러시아에도 출현



(그림설명: 남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된 괴물 츄파카브라)

1990년 중반부터 푸에토리코에서 처음 목격된 후 멕시코, 칠레, 니카라과, 페루 등 중남미 여러나라에서 계속 목격되다가 미국 남부 텍사스에 까지 나타나 가축들의 피를 빨아먹은 미스터리한 흡혈괴수 츄파카브라가 멀리 러시아 중부지역에 까지 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의 농가들을 돌아다니며 수백여마리가 넘는 가축들의 피를 완벽히 빨아먹은 괴수 츄파카브라는 2005년 3월 7일, 사라크타시 근처 오렌부르크에 있는 칠면조 농장에 처음 나타나 32마리의 칠면조들 피를 빨아먹었다.



(그림설명: 양의 피를 빨아먹는 츄파카브라)

때때로 농장에 침입하는 여우나 늑대같은 천적은 칠면조를 한두마리만 물고 달아나는데 오렌부르크의 괴수는 칠면조 32마리의 피만 빨아먹고 고기는 전혀 먹지 않았다.

또한 칠면조들은 외부인이나 천적이 농장에 침입하면 크게 울어 농부들이 바로 알 수 있으나 이번 경우 농부들은 전혀 소리를 듣지 못했다.

몇일후 가브릴로브카에 있는 농가에서는 동일한 수법으로 양들이 피가 빨려 숨진채 발견됐고 보즈드비크헨카와 시스마에서도 양과 염소들이 계속 피가 빨린채 발견돼 도합 30여마리가 죽었다.

농부들은 이 흡혈괴수가 인간 처럼 지능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농부들은 가축들의 피가 빨려 죽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우리를 튼튼하게 보수하고 출입문에 쇠막대 잠금장치를 새로 추가했으나 괴수는 이를 사람처럼 열고 들어가 가축들의 피를 빨아먹었다.



(그림설명: 동물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괴물 츄파카브라)

가축들을 잃은 농부들에 따르면 문제의 괴수는 빨대로 피를 빨아먹은 듯 동물의 몸에는 총상처럼 뚫린 깊은 상처가 남는다고 증언했고 보통 맹수들과는 달리 피만 빨아먹어 러시아 농부들은 남미의 악명높은 츄파카브라가 러시아에 나타난 것 같다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밤마다 양들을 잃어 울타리 밖에서 숨어 감시하던 한 농부는 피를 빨아먹던 괴수를 현장에서 덮치는데 성공했는데 그에 따르면 키가 120cm 안팍인 괴수는 겉모습이 전형적인 남미의 츄파카브라 처럼 털 없는 개와 쥐, 그리고 캥거루가 혼합된 모습이었다고 설명했고 이는 잡으려고 하자 캥거루 처럼 뒷다리로 뛰면서 도주했다고 증언했다.

곧이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농장 주변에서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두발 짐승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괴수를 추적했으나 찾지 못했고 러시아 농가들에서는 지금도 멈추지 않고 츄파카브라가 나타나 농부들이 직접 무장하고 이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얼굴을 가진 츄파카브라)

러시아 농가에 나타나는 괴수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까지 목격되기 시작한 츄파카브라는 단순한 흡혈 괴수가 아니고 UFO를 타고 이동하는 흡혈 외계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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