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가 붙은 공포의 곰인형 바론 - 1



(그림설명: 마귀 붙은 곰인형 바론)

2006년 5월 5일 경매사이트 이베이에는 마귀가 붙은 공포의 곰인형을 판다는 사람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어려서 집에서 가지고 놀다 없어진 봉제 곰인형을 중고품 시장에서 발견하고 집에 가져왔는데 곰인형에 마귀에 붙어있다고 주장한 판매자는 다음과 같은 무서운 사연을 소개했다.



(그림설명: 영화 차일즈 플레이에 나오는 처키 캐릭터)

"어렸을때 바론이라고 부른 큰 곰인형을 가지고 있었어요. 바론은 제가 사탕을 훔치고 접시를 깨뜨린다고 야단맞게 했지만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였죠. 하지만 잘 기억은 안나는데 무슨 일이 발생해서 바론을 버렸고 저는 그 일이 있고나서 전문 상담을 받고 여러 종교인들을 만났죠.

2주전 저는 사업차 클리브랜드를 방문했어요. 제가 주차한 장소 맞은 편에 '메리웨더 큐리오시티스' 라는 작은 골동품점이 있었는데 가게 내부를 유리창을 통해 보다가 어두운 구석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봤어요. 저는 유리에 손을 대고 안을 들여다봤는데 구석에 어려서 가지고 놀았던 바론과 똑같이 생긴 곰인형이 있었죠.

그날은 아무일도 발생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다음날 사업차 전날 방문했던 건물의 웨이팅 룸에 실수로 선글라스를 두고와 찾으러 갔다가 골동품 가게 앞에 앉아있는 바론을 발견했죠.

바람에 날아온 맥도날드 햄버거 포장지가 다리에 붙어있는 바론을 유심히 살펴본 저는 바론에게 가격표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론은 털이 초라했고 군데군데 닳아 해지고 전신이 지저분했는데 기이하게도 눈알이 없었어요. 저는 바론을 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죠."



(그림설명: 밤에 촬영된 바론)

"몇일간은 아무일도 없었어요. 여자친구가 집에 왔는데 눈 옆에 자꾸만 무언가 보인다고 말했죠. 저는 그것이 저의 애완용 고양이 할리퀸이라고 말했어요. 그때 고양이는 윗층에서 잠을 자고 있었죠. 그날밤 저희는 TV를 시청하다가 윗층에서 무언가 굉장히 큰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어요. 제 여자친구는 윗층에서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죠. 저는 그때 집이 무척 오래돼 홀로 소리가 난다고 말하며 놀렸어요.

그날밤 저는 몇년만에 처음으로 방에 작은 불을 켜고 잤죠. 새벽 3시까지 눈을 뜨고 있다가 겨우 잠에 들었어요. 꿈을 꿨는데 무척 깊은 지하에 있었고 누군가 쫓아오는 꿈을 꿨어요.

그날 아침에 할리퀸이 아침밥을 먹으러 내려오지 않았어요. 저는 할리퀸이 수풀에서 잠을 자거나 일광욕을 하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저는 할리퀸을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가 차를 보고 문득 바론이 있던 가게가 생각났어요. 그곳에 찾아가서 어떻게 바론을 찾았는지 물어보고 싶었죠.

다시 가게를 찾아갔는데 가게가 있었던 지점에는 벽돌로 만든 벽 밖에 없었어요. 분명히 같은 장소였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요. 저는 옆에 있는 커피샵에 가서 메리웨더 골동품점이 어디있냐고 물었는데 커피샵 종업원은 그런 가게가 없다고 대답했어요.

집으로 돌아왔을때 집 밖에서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불러서 가보니 그들이 제가 잘라놓은 나뭇가지 더미 안에 있는 무언가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었어요. 잘 보니 동물의 뼈였는데 목 부분에 할리퀸의 목걸이가 있었죠.

집에 있었을때 여러번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체험했어요. 한번은 손님이 와 있을때 그런 소리가 들렸죠. 그 소리는 점점 많이 들렸어요. 밤에는 누군가 벽을 긁는 소리가 들렸죠. 어떤날은 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긁힌 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때로는 잠을 잘때 누군가 침대로 뛰어드는 듯한 느낌을 받고 놀라면서 깨어났어요."



(그림설명: 영화 차일즈 플레이의 처키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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