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에게 공격당한 벌목공 밥 테일러



(그림설명: 지구에서 인간을 납치하는 외계인)

2004년 11월 9일 오전 10시 30분, 스코틀랜드 디치먼트 로우에서는 25년전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UFO의 기습 공격을 받은 밥 테일러 할아버지(87)가 사고 후 처음으로 스코틀랜드 지구 미스터리 연구협회장 론 헐리데이 일행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론 헐리데이가 영국의 UFO 접촉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사건으로 믿는 테일러 할아버지와 UFO와의 조우는 1979년 사건 당시 리빙스톤 개발회사의 벌목공으로 근무한 밥이 디치먼트 로우 벌목장 기슭에 트럭을 세워놓고 개와 함께 완만한 언덕을 오르는 중에 발생했다.



(그림설명: 니카라과에서 발행된 외계인 납치 우표)

비탈이 가파르지 않아 힘들지 않게 산을 오른 그는 작업장이 눈에 들어오면서 20피트 앞에 난생 처음 보는 거무스름 하고 거대한 원형 금속 물체가 착륙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무슨 물체인가 궁금했던 밥은 이를 유심히 살펴봤는데 UFO 같은 비행체 표면이 사포 처럼 거칠었다.

물체를 보다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던 밥은 갑자기 금속물체의 밑 부분이 열리며 지름이 3피트 정도인 2차대전때 해군에서 해안 수중에 가설한 기뢰 처럼 삐쭉삐쭉한 침이 솟은 금속공 두개가 땅에 떨어지더니 자신을 향해 굴러오는 것을 봤다.

개가 괴 물체들을 향해 맹렬히 짖었지만 공들은 빠른 속도로 굴러와 밥의 양 바지 가랭이에 붙었다. 공에서는 강렬하게 쓴 냄새가 풍겨 나왔고 숨이 막혔다. 잠시후 공들이 다리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은 그는 그대로 기절했는데 얼마후 머리에 통증을 느끼며 깨어나 보니 주변에 있던 비행물체와 공들은 보이지 않았고 적어도 20분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설명: 인간을 납치해 생체실험 하는 외계인)

머리가 많이 아프고 목구멍이 몹시 쑤시며 입에서 쓴 맛이 나는 것을 느낀 그는 제대로 걸을 수 조차 없을 정도로 탈진했지만 간신히 의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는데 밥의 사연을 들은 의사는 경찰에 신고해 함께 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갔다.

현장을 정밀 조사한 경찰은 UFO가 착륙했던 지점에 기이한 톱니 자국이 남아있고 금속공들이 굴러온 코스에 사다리 같은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밥을 기습공격한 외계인들을 범죄인으로 간주하며 수사에 착수했는데 이 형사사건은 오늘날 세계에서 유일하게 외계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수사 케이스로 기록됐고 아직 미결상태로 남아있다.

밥은 당시 목격한 UFO가 잠시 반투명한 상태로 변했다며 그것이 다른 차원에서 왔을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자신이 겪은 일이 바로 어제 일 처럼 생생하게 기억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디치먼트 로우 일대는 매해 약 300회 정도 UFO가 목격되는 영국에서 가장 UFO가 많이 목격되는 '팔커크 삼각지'로 불리우는 지역 가운데 한 곳인 동시에 세계에서 UFO가 가장 집중적으로 목격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림설명: 2002년 스코틀랜드에서 촬영된 삼각형 UFO)

작은 금속공들의 공격을 받고 의식불명되었던 20분간 밥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고 그를 공격한 UFO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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