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를 반세기 전에 경고했다?



(그림설명: 언체인드 가데스에 출연한 프랭크 백스터 박사)

1958년 미국의 벨전화연구소가 TV 프로 '벨 과학 시간'에 방영한 시리즈 영상물 가운데 4번째로 방영한 다큐멘터리 '언체인드 가데스'에는 한 과학자가 미래에 발생하게 될 지구의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폐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경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림설명: 공해를 내뿜는 자동차들)

헐리우드의 유명한 프랭크 캐프라 감독이 제작한 이 54분 짜리 다큐멘터리 필름은 TV에 방영된 후 수십년간 미국 초, 중고생들의 과학 시청각 교재로 활용됐다.

언체인드 가데스는 지금으로 부터 반세기전에 과학자들이 지적하고 우려한 가상 예측들이 오늘날 세계가 겪고있는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 현실과 너무나 일치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과학자(프랭크 백스터 박사)는 소설가(리처드 카슨)의 질문에 답변하며 ' 지금 이 시간에도 인류는 문명 사회의 공해 때문에 세계의 기후를 바꾸고 있을지 모른다. 공장들과 자동차들이 공기중에 방출하는 이산화탄소가 매년 60억톤 이상이며 이 온실가스가 태양열을 흡수해 대기의 온도를 높히고 있다' 고 말한다.



(그림설명: 지구온난화로 인해 녹는 빙하들)

온도의 상승으로 극지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미국 동부 플로리다주와 내륙이 바다에 잠기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며 관광객들이 바닥 유리를 통해 150피트 깊이 열대 바다에 잠긴 마이애미 시를 구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과학자들은 이미 반세기 전에 기후재난을 예측하고 위험을 경고하며 미리 예방해 미래를 대비할 것을 요구했지만 정치가들과 기업가들 그리고 세계인들은 이를 무시하고 세월을 보내 이제는 재난을 막기에 너무 늦어버린 것 아닌지 걱정한다.

근래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이변을 겪으면서 새삼스럽게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대책을 서두르고 세계 여러나라 정책의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으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는 말처럼 지금이라도 세계가 한 마음으로 지구 구하기에 나서면 기후 재난을 막을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그림설명: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에 잠긴 도시)

[이곳을 누르면] '언체인드 가데스'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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