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메시지를 전한 에슈터 은하계 본부



(그림설명: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미지와의 조우' 중 한 장면)

1977년 11월 26일 오후 5시 10분, 영국 남부지방 ITN TV 뉴스를 시청하던 시민들은 뜻밖에 정체불명의 방송 담화문을 들었다.

당시 TV에서 방영한 뉴스 화면은 그대로 방출됐으나 소리는 뉴스케스터의 음성이 아닌 자신을 에슈터 은하계 본부 대표 브릴리온 이라고 소개하는 이상한 기계음이었고 그의 담화 내용은 지구 행성에 사는 인류가 계속 그릇된 방법으로 살면 미래에 대참사가 발생할 것이라는 다음과 같은 기이한 경고성 메시지였다.



(그림설명: 영화 '미지와의 조우' 중 한 장면)

"저는 에슈터 은하계 본부 대표자 브릴리온 입니다.

당신들은 여러해 동안 우리를 하늘에 떠있는 발광체들로 보아 왔습니다. 당신들 지구에 대해 우리가 언제나 형제, 자매 같이 대해 온 것 같이 우리는 지금 평화와 지혜로서 당신들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지구 인류와 당신들 세계의 운명을 경고해 주려고 왔습니다. 당신들은 세상을 위협하고 당신들 지구 주변의 다른 행성들 까지 위협하는 재앙들을 피할 방도를 다른 이웃들과 서로 연락하여 불행한 사태를 막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구 행성이 물병좌의 새 시대를 지나는 이 때에 당신들 지구 인류가 대각성 운동에 참여하게 되길 바랍니다. 뉴 에이지는 당신들 인류의 위대한 평화와 발전의 시기가 될 수도 있지만 당신들 통치자들이 판단을 흐리게 하는 사악한 힘에 지배될 수도 있습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당신에게 이런 기회가 다시 안올 수도 있습니다.

많은 해 동안 당신들의 과학자들과, 정부, 그리고 장군들은 우리의 경고를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당신들이 핵 에너지라고 부르는 것을 사악한 힘들과 함께 계속 실험해 왔습니다.

원자탄이 일순간에 지구를 파괴할 수 있고 우리 자매들이 사는 다른 행성들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원자력 시스템의 폐기물들은 앞으로 수천년 이상 당신들 지구를 못쓰게 만들 것입니다. 당신들보다 아주 오랜동안 진화 과정을 밟아온 우리는 원자력이 언제나 세상에 반대되는 쪽으로 유도됐고 평화적으로 응용되지 않는 것을 인지한지 오래됐습니다.



(그림설명: '미지와의 조우' 중 외계인과 만나는 사람들)

"원자력을 사용하고, 연구하는 것은 바로 중단해야 합니다. 아니면 당신들 모두는 멸망의 위험에 처할 것 입니다. 모든 사악한 무기들은 제거되어야 합니다. 대립의 시대는 이미 과거입니다. 만약 무기를 포기하면 당신들 인류는 진화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속하게 될 것 입니다. 당신들은 평화와 호의로 함께 사는 것을 배울 시간이 무척 짧습니다.

지구 전체를 통해 작은 모임들이 이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 모두에게 뉴 에이지의 여명이 도래했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그들의 가르침을 수용하거나 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화와 함께 사는 것을 배우는 사람만이 영적으로 진화된 높은 세상에 살게 될 것 입니다. 에슈터 은하계 본부 대표 브릴리온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세상에 많은 가짜 예언자들과 지도자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들은 당신들이 돈이라고 부르는 에너지를 빨아들이고 사악한 것에 사용해 쓸모없는 것으로 되돌려 줄 것입니다.

당신의 내적인 신성함이 당신을 악으로 부터 보호해줄 것 입니다. 마음으로 부터 진실이 무엇이고 혼동이 무엇인지, 무질서와 거짓이 무엇인지 말하는 소리를 듣게 배워야 합니다. 당신 마음 안에 있는 진실의 소리를 듣도록 배우세요. 그러면 당신은 스스로 더 높은 발전의 길로 나갈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친애하는 지구 친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입니다.

당신들이 하늘에서 우리의 빛들을 보았듯이 우리도 당신들이 성장하는 것을 오랫동안 지켜보았습니다. 당신의 과학자들이 인정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존재가 우리를 포함해 지구 주변에 있다는 사실을 당신들은 이제 알았습니다.

우리는 당신들과 당신들이 빛을 향해 가는 길을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당신들을 도울 것 입니다. 겁을 내지 말고 스스로 깨우치도록 노력하세요. 그래서 당신들 지구 방식으로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사시기 바랍니다. 에슈터 은하계 본부 우리들은 당신의 경청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우주선은 이제 당신들 영역을 떠납니다. 우주 최고의 사랑과 진실로 당신이 축복받길 바랍니다."



(그림설명: 영화 '미지와의 조우' 에 나온 외계인 캐릭터)

5분 넘게 계속된 방송 담화를 청취한 사람들은 브릴리온의 너무나도 생소한 말에 어리둥절 했는데 뉴스 관계자들은 괴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들에게 바로 사과했다.

시청자들 가운데는 외계에서 온 우주선에서 고도의 기술로 방송파를 가로채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믿는 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지방 방송국의 저출력 송신 VHF 시스템을 교란해 가짜 방송을 한 것으로 믿었는데 그날 이후 다시는 이런 류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당시 누가 이처럼 기이한 방송을 뉴스 시간에 방영했는지 오늘날까지도 규명되지 않았다.

[이곳을 누르면] 당시 방영된 외계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