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하게 만병을 치료하는 아유르베다 요법



(그림설명: 판카즈 나람의 치료를 받는 달라이라마)

2001년 9월 11일 발생한 뉴욕 테러사건 당시 구출작업을 벌이다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며 사고 지점 일대를 뒤덮은 유독성 먼지를 흡입한 구조요원들과 가까운 곳에 사는 시민들이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고통을 받고 있다.

의료진들은 기관지에 유독성 물질이 침투해 극심한 기관지염을 앓기 시작한 구조대원들을 도와주기 위해 현대의술로 최선을 다했으나 그들을 치유하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그림설명: 아유르베다에 사용되는 약초들)

이로 인해 당시 유독 먼지를 호흡한 피해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뉴욕에서 자원봉사단체가 결성됐는데 그들은 아직까지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치료약을 얻기위해 인도 뭄바이의 이름난 아유르베다 약초요법 의사 판카즈 나람을 찾아갔고 판카즈는 뉴욕 사건의 특이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새 처방전을 개발해 특별히 12개에서 20개의 약초로 조제한 치료약을 만들어줬다.

'삶의 지식'이라는 의미의 아유르베다는 5,000년 전통을 가진 고대 인도의 약초 요법이다.

아유르베다 의술은 모든 질병이 신체와 마음, 그리고 영혼의 불균형 때문에 발생하다고 믿는데 판카즈 나람은 이 의술이 부처의 치료자 지타카로 부터 전승된 것이라고 말한다.

아유르베다는 인간에게 세 종류의 기본 신체 유형이 있으며 '도샤스' 라고 불리는 세 종류의 체질, 신체 에너지가 있다고 믿는다.

바타는 공기 원소인데 에너지와 영양물을 신체 안에서 움직여주는 역할을 하며 피타는 불 원소로 모든 영양물의 신진 대사와 소화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카파는 물 원소로 신체에 힘을 주고 근육이나 신경 조직을 생성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간의 신체가 도샤스들의 균형이 잘 잡히면 건강하지만 부적당한 음식이나 생활양식, 또는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도샤스의 균형이 깨지면 병이 생긴다고 믿는다.

아유르베다는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 생각하기 때문에 도샤스의 균형을 다시 잡히기 위해서는 약초와 다이어트, 생활 양식, 단식, 마사지, 그리고 지압 치료가 필요하다고 믿는다.



(그림설명: 판카즈 나람의 치료를 받는 테레사 수녀)

판카즈의 약초약를 가지고 뉴욕에 와서 피해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자원봉사자들은 그들의 기관지염이 놀라운 속도로 치유되자 이를 다량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400여명의 구조대원들과 시민들이 이 약을 1일 2회 복용하고 상태가 놀랍게 좋아졌다.

뉴욕 노스 쇼어 지구 시의원 마이클 맥마혼은 뉴욕시가 자원봉사단체에 23만불의 시 재정을 지원해 아유르베다 치료제를 피해자들에게 제공하자고 제안했는데 뉴욕 의료계 전문가들은 판카즈의 약초요법 생약이 의학적으로 효과가 증명되지 않아 위험하다고 경고해 아유르베다 약 구입 재정 지원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뉴욕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 조언을 듣고 있고 이 논쟁에 대해 비토 포셀라 하원의원은 뉴욕 테러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발병 사례가 유례없는 사건이기 때문에 이를 절실히 검토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카즈의 아유르베다를 복용한 구조대원들은 하나같이 테러 사건이후 오랫동안 자신을 고통스럽게 한 질병들이 사라졌다고 증언했고 그들은 시측이 상태가 놀랍게 좋아진 자신들의 입장을 반영해줘 아유르베다를 시청 자본으로 공급해주기를 원했다.

현대 의학 종사자들은 아유르베다에 납과 같은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고 제조과정이 국가 부서에 의해 감독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경고했으나 아유르베다를 제공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는 이 약이 유럽과 인도에서 중금속 관련 실험을 받고 미국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설명: 아유르베다에 사용되는 약초들)

앞으로 아유르베다 대체요법 재정 지원 논쟁이 어떻게 결론날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만약 재정 지원이 의회에서 승인되면 최초의 대체요법에 대한 공식 지원 사례가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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