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팔을 가진 차세대 대전차 미사일 장갑차



(그림설명: 러시아의 차세대 대전차 미사일 장갑차 9P157-2)

러시아군의 차세대 수륙양용 대전차 미사일 장갑차(9P157-2)가 특이한 구조와 성능을 보여 군사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모스코바의 KBM社가 개발해 1996년 7월에 공개한 최신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9K123 Hrizantema)을 탑재한 이 장갑차는 밤이나 낮 또는 안개, 비, 눈, 불, 먼지, 스모크 스크린 등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목표물을 자동조준해 사격할 수 있다.



(그림설명: 9P157-2에 장착된 초음속 대전차 미사일)

BMP-3 ICV 장갑차를 모체로 최고속도 70km/h 를 유지하며 최장 6km 밖에 있는 1.25m 두께의 철판을 관통시킬 수 있는 초강력 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하는 이 장갑차는 미사일 발사대와 레이더가 밖에 고정돼 있지않고 튼튼한 장갑 안에 들어있다가 사격시 로봇 팔이 2개의 발사관과 레이더를 밖으로 내보내 사격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간다.

2개의 자동과 반자동 미사일 발사대가 360도 자유자재로 각기 다른 목표를 동시 사격할 수 있고 한번에 15발의 미사일을 장착해 자동으로 발사한후 자동으로 재장전도 한다.

이 장갑차에는 두꺼운 강화 철판으로 보호된 공간에 운전병 1명과 사격병 1명, 단 2명이 탑승하며 안전하게 구획된 넓은 공간에는 다량의 미사일들이 탑재된다.



(그림설명: 유사시 로봇 팔이 미사일 장치를 꺼내 조준하는 9P157-2 장갑차)

이 장갑차에 장착된 러시아의 새 ATGM 시스템은 어떠한 첨단 탱크도 요격이 가능한데 이는 고도의 정확성과 최장거리 공격이 강점이며 핵심 발사장치와 관측 장비가 노출안돼 적의 저격과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특히 상륙 작전시 이동 속도가 빠르고 차체가 물 밖에 거의 노출되지 않아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해안 토치카나 벙커, 해안 방어 진지를 사격할 수 있으며 해상에서 선박을 공격하거나 저공비행하는 헬기까지 요격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이 장갑차와 성능이 맞먹는 기종이 다른 나라에는 없다는 설이 있는데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오늘날 세계 각국의 무기 체계가 과거와 전혀 다른 개념으로 디자인되고 성능이 시시각각으로 혁신되고 있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림설명: 목표물을 자유자재로 조준할 수 있는 9P157-2 장갑차)

[이곳을 누르면] 러시아 신형 장갑차(9P157-2)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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