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천둥새가 계속 목격되고 있다!



(그림설명: 페루의 나즈카 라인에 그려진 천둥새)

최근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일대에서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전설에 나오는 천둥새가 주민들에게 목격되기 시작해 화제가 됐다.

원주민들은 천둥새가 천둥을 일으키는 신의 부하들이라고 믿으며 신성시 하는데 수 족(族)에 따르면 이 거대한 새가 태고적에 인간들을 위협한 위험한 파충류 괴수인 운크테힐라를 물리쳐 인류를 구해준 영물이라고 믿고 있다.



(그림설명: 남북전쟁 당시 사냥된 천둥새)

이들은 천둥새가 영특하고 강하며 격노하는 성품을 지니고 있어서 천둥새가 인근에 나타나면 화를 내지 않게 거리를 유지하며 떨어져서 조심스럽게 행동하라고 말한다.

인간 세상을 다스리는 위대한 영혼(원주민 부족들의 신)의 부하인 천둥새는 산꼭대기에 사는데 부족 전설에 따르면 천둥새들 중 일부가 인간으로 둔갑해 마을로 내려와 살며 인간과 결혼했고 이들의 후손들이 오늘날까지 전해온다고 한다.

천둥새의 후손들은 오래전 캐나다 서부 밴쿠버 섬 북단에 모여 살았는데 그곳을 다른 부족민들이 쳐들어와 노예로 데려가려고 하자 천둥새들로 돌변해 그들을 벌주고 더 이상 부족민들을 돕지않고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 개척 시대부터 다시 목격되기 시작한 천둥새는 실제로 전설처럼 날개 짓을 할 때 쩌렁쩌렁 하는 천둥소리를 내며 날아다녔다고 전해온다.



(그림설명: 익룡을 연상시키는 천둥새)

AP통신과 인터뷰한 텍사스 주민 후아달루페 칸투 3세는 10여 년 전 신문을 배달하다 차 위로 날아가는 천둥새를 봤다고 주장했는데 새의 깃털이 모두 검은색이었고 보통 사람 보다 훨씬 컸다고 회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둥새는 텍사스 주의 리오그란데 벨리에서 뉴멕시코 산악 지대에 걸쳐 목격된다고 한다.

뉴멕시코 주에 사는 데이비드 잰더는 산꼭대기에 앉아있는 천둥새를 목격했는데 처음 천둥새를 목격했을 때 산 위에 두 사람이 서있는 줄 알았고 천둥새가 원했으면 자신을 채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목격자들은 천둥새가 1억 6천만년 전 지구에서 멸종한 익룡을 연상시킨다고 말하는데 지난 100여 년 간 신문을 통해 꾸준히 목격담이 보도되다가 최근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목격담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목격자 후아달루페 칸투 3세는 사람들이 천둥새를 보고도 조롱 당할까봐 목격 사실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자기가 했던 것처럼 차 안에 안전하게 숨어있지 않는다면 천둥새의 먹이가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그림설명: 서부 개척시대에 사냥된 천둥새)

최근 들어 인터넷을 통해 목격담이 부쩍 늘어난 천둥새는 과연 네스 호 괴물처럼 전설 속의 동물이 아니고 실제로 존재하는 괴물일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