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가 진주만 기습을 예언했다?



(그림설명: 16세기 프랑스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

프랑스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일본의 하와이 진주만 기습 공격을 예언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됐다.

예언서 7절 40장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Within casks anointed outside with oil & grease,
twenty-one will be shut before the harbor,
at second watch through death they will do great deeds:
to win the gates, & be killed by the watch.

미 해군 기록에 따르면 1941년 진주만 기습으로 21척의 미 태평양 함대 함정이 격침당했거나 파괴됐다.

이는 'twenty-one will be shut before the harbor,' 구절에 정확히 기술돼 있으며 위의 문장은 일본이 기습에 성공하지만 전쟁에서 패배하는 것을 뜻한다.



(그림설명: 노스트라다무스의 초상화)

최근 노스트라다무스가 남긴 또 하나의 예언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언서의 10절 74장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The year of the great seventh number accomplished,
it will appear at the time of the games of slaughter,
not far from the age of the great millennium,
when the dead will come out of their graves.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연구가들은 큰 7번째 번호(great seventh number)와 위대한 밀레니엄(great millennium)이 2007년을 뜻한다고 말한다.

살육의 게임(games of slaughter - Jeux d'Hecatombe)이란 고대 그리스에서 4년에 한 번씩 열린 올림픽의 4일째가 되는 날 거행된 행사다.

살육의 게임에는 100마리의 소들이 도축돼 신들에게 제물로 바쳐졌고 선수들과 모든 관객들이 요리해 먹으며 축제를 즐겼다.

넷째 날에는 달리기와 레슬링, 격투기 등 경기를 했는데 관객들이 소고기를 먹으며 격투를 관람할 수 있어서 올림픽 기간 중 가장 인기 있는 날이었다.

올해 국제 올림픽 레슬링 챔피언십 대회가 9월 18일에서 23일 사이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시에서 열린다. 예언 연구가들은 노스트라다무스가 지목한 시기가 국제 레슬링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는 기간이며 마지막 문장은 9월 12일에서 22일까지 10일간 유대민족의 속죄일인 로시 하샨나(트럼펫들의 축제)로 해석한다.

바이블에 따르면 구세주는 로시 하샨나 시기에 재림하는데 요한복음 5절 25장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는 구절이 실현되는 시기와 노스트라다무스의 'when the dead will come out of their graves' 의 시기가 금년 로시 하샨나 기간 9월 12일~22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림설명: 예언을 기록하는 노스트라다무스)

또한 인터넷에는 세계의 여러 포럼들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신의 계시를 받은 예언자라고 주장하는 기인이 나타나 2007년 9월에 수천만이 죽는 대참사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2007년 9월 9일에 미국에 핵무기 테러가 발생해 천만 명이 넘게 죽고 미국이 회교도 일부 국가들과 테러 지원국에 핵 보복을 감행해 한 달간 5천만 이상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3차대전이 발생할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세계의 네티즌들은 무엇을 근거로 그런 예언을 하는가 물었는데 그는 2007년 9월 9일이 (2+0+0+7)/9/9, 즉 9/9/9가 되며 이를 뒤집으면 666이 되기 때문에 마귀가 인류를 공격하는 날, 또는 요한계시록의 심판이 실현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의 계시를 받는 사람으로 알려진 미국 기독교 방송국(CBN)의 TV토크쇼 '700 클럽' 진행자이며 유명한 종교가인 팻 로버트슨이 2007년 1월 1일 발표한 2007년 예언에서 '신으로 부터 2007년 말 미국에서 많은 사람이 죽는다'고 한 말을 인용했다.

2007년 1월 1일 팻 로버트슨은 기도 도중 하느님이 2007년 9월 이후에 미국의 여러 주요 도시에서 수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는 대참사가 발생할 것이라고 알려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초 오는 일 년을 예언하는데 부시 대통령의 당선을 모두 맞췄고 샤론 총리가 위독할 것이라는 것을 맞췄으나 지난해 미국 해안가에 쓰나미가 닥칠 것이라는 예언은 빗나갔다.

하지만 그는 2006년에 뉴잉글랜드 지역에 홍수가 난 것이 쓰나미 예언이 실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설명: 지구의 멸망을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

숫자로 666이 형성되는 2007년 9월 9일이 과연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노스트라다무스는 2007년 9월에 무엇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한 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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