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성이 공개한 UFO 분석 프로젝트



(그림설명: 1980년 영국 렌들쉠 숲에서 목격된 UFO)

영국 쉐필드 할람대학교의 저널리즘 강사 데이비드 클라크와 동료 게리 앤터니는 국방성에 UFO 분석 프로젝트 관련 문서의 공개를 요청했다.

정보공개법에 따라 이들에게 공개된 '프로젝트 컨다인' 이란 명칭이 붙은 리포트는 460 페이지가 넘는 서류들로 영국에서 수십 년간 군 정보요원들이 수집한 진실성 있는 10,000건이 넘는 UFO 목격 사례를 국방성 UFO 조사부서가 비밀리에 분석한 자료들이다.



(그림설명: 1962년 쉐필드에서 목격된 UFO 편대)

리포트에 따르면 영국 국방성은 1993년부터 UFO 연구 착수를 위해 내부적으로 노력하여 국방정보국 산하 비밀 UFO 조사부서 DI55를 통해 UFO 목격 사례들을 분석했는데 이들은 영공에 나타나는 이상한 물체들이 국가 안보 상 우려되는데도 이전에 전혀 조사한 적이 없었다고 보고했다.

DI55 관계자들은 오늘날 과학적으로 사실이라는 것이 미래에 사실이 아닐지 모른다는 점이 분석 평가에 중요하다고 믿고 UFO가 존재한다면 생소한 추진시스템과 속도, 그리고 레이더에 나타나지 않는 은밀한 스텔스 기술 등을 자국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암시했다.

그들은 UFO들이 지구의 비행체들이 아니라면 외계에서 군사적 목적의 정찰이나 과학적인 목적 또는 여행을 위해 지구를 방문하는 것으로 추측했다.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전직 국방성 정보 분석가는 1980년대 후반 영국 국방성이 서방국가들의 물리학적인 지식을 뛰어넘는 구소련의 여러 분야의 기술 개발에 대해 여러 해 동안 우려했다며 구소련과 중국이 협력하여 UFO 현상을 조사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 국가는 UFO를 쫓다가 공군기들이 여러 대 파괴되고 적어도 4명의 조종사들이 사망했다고 한다.



(그림설명: 2005년 런던에서 촬영된 시가형 UFO)

프로젝트 컨다인의 결론중 하나는 UFO 목격 현상이 플라즈마로 불리는 극히 정보가 빈약한 현상으로 축소됐지만 보고서는 러시아군이 반사 안테나와 스텔스 장치 공기 저항 감소기 등에 플라즈마를 사용하고 접시 형태의 비행체를 제조하는데 플라즈마를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프로젝트 컨다인은 1993년 연구를 공식적으로 중단했으나 1995년 6월 19일에 UFO 관련 메모가 작성된 것이 이번에 공개됐다. DI55에 근무하는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공군 지휘관은 계속 밀려드는 주민들의 UFO 목격 보고들을 연구 분석하지 않는다면 기술이 무엇인지 알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만약 미래에 UFO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되면 심하게 곤혹을 치를 것이라며 UFO 관련 조사를 계속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영국 국방성은 프로젝트 컨다인을 위해 35,000파운드의 예산을 책정했고 한 해 80,000파운드 씩 예산을 사용하며 3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국방성은 이 리포트가 공개된 후 UFO 연구를 위해 해마다 80,000파운드를 사용한 것이 정확치 않다고 발표했다.



(그림설명: 2006년 노팅햄에서 촬영된 UFO)

프로젝트 컨다인은 2000년에 완료됐는데 그들은 공식적으로 UFO 출현 현상을 입증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보안 등급상 연구 결과에 대한 토론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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