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칸 신이 조건부로 대박복권에 당첨시켰다?



(그림설명: 복권에 당첨된 엘우드 바틀릿)

미국 메릴랜드 주 노팅엄에 사는 엘우드 바틀릿이 3억 3천만 불(3,092억 원)짜리 대박복권에 당첨돼 화제가 됐다.

엘우드와 그의 부인 데니스는 고대 유럽의 파간 신앙인 위카와 레이키 영기 치료법을 때때로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지난 금요일 밤 5불짜리 메가 밀리언 복권을 2장 구입했다가 일요일에 거액 잭팟에 당첨됐다.



(그림설명: 고대 유럽인들이 믿은 위칸 신)

그는 '신비한 우주여행" 이란 뉴에이지 가게에 위카와 레이키를 강습하러 가던 도중 주류 판매 식품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

엘우드는 만약 뉴에이지 전문점이 아니었으면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의 복권은 모두 5명이 당첨돼 당첨금액이 5등분으로 나뉘어졌지만 그래도 엄청난 금액이다.

던다크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엘우드는 위칸 신앙에서 숭배하는 여러 신들과 약정을 맺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면 위칸 신앙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겠다고 신들에게 약속했는데 복권 구입 당시 그는 번호를 직접 선택하지 않고 기계가 무작위로 선택하도록 했다.



(그림설명: 고대 유럽인들이 믿은 위칸 신)

복권 회사에 따르면 그가 수령할 당첨금은 세금을 공제하면 3천 2백만 불(299억 원)이 될 것이라고 한다.

엘우드는 당첨금을 26년간 나눠받는 옵션을 택하지 않고 한 번에 받기로 했지만 돈이 많아졌다고 인생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행운번호는 8, 18, 22, 40, 44 그리고 메가볼 번호 11이었고 당첨 확률은 1억 7,600만분의 1이었다고 한다.

엘우드의 당첨액은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위칸 신들이 대박의 행운을 주면서 신앙 전파를 요구했다고 말했지만 앞으로 위칸 신앙을 어떻게 전파하고 가르칠 것인지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림설명: 복권에 당첨된 엘우드 바틀릿)

과연 엘우드는 위칸 신들의 도움으로 대박 복권에 당첨된 것 일까? 아니면 그는 우연한 대박 행운이 자신이 숭배하는 자연신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믿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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