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 추락한 운석은 UFO인가?



(그림설명: 9월 14일 페루에 생성된 분화구)

2007년 9월 14일 낮 페루의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 위치한 작은 푸노 마을에 큰 폭음을 내며 추락한 뒤 깊이 6m에 폭 39m의 구덩이를 만든 괴물체가 전염성 괴질을 유발하고 있다.

영국 BBC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병원을 찾은 주민들은 600명에 이르며 그들은 모두 괴상한 악취를 마시고 심한 두통과 구토를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림설명: 대지에 추락하는 초대형 운석)

학자들은 현장을 찾아가 추락한 물체가 운석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샘플을 채취했는데 보통 운석 추락 지점에서 가스가 방출되지만 인근에 있던 소가 죽고 사람들을 비롯해 주변의 다른 동물들까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민들에게 가스를 완벽히 제거할 때까지 현장에 접근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과학자들은 이 해프닝이 운석 추락이라는 것에 회의적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에 있는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JPL) 지구접근천체(Near-Earth Objects) 프로젝트 소장 단 요먼스는 그것이 하늘에서 무언가 추락한 것이 아니고 간헐천 같은 물질이 땅 속에서 폭발하며 분출된 것 일 수 있다고 의심했다.

그는 구덩이가 생긴 지점이 자연적으로 증기가 폭발했거나 가스 배관 등이 폭발한 것 같다며 운석이 충돌할 때는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장을 조사한 과학자들은 마스크를 썼지만 심한 냄새 때문에 코가 화끈거리고 따가웠다고 말했다. 영국의 과학자들은 BBC뉴스를 통해 괴질 전염 현상이 집단 발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며 눈에 염증이 생기고 따갑고 어지러움, 투통, 구토 등 증상이 전형적인 집단 발작 현상이라고 발표했다.



(그림설명: 페루에 생성된 분화구)

이 해프닝에 대해 러시아의 보도는 특이하게 전혀 다른 관점으로 문제를 조명했다. 프라우다에 따르면 러시안의 군사 정보 애널리스트들은 페루에 추락한 물체가 방사능 물질을 가진 미군의 첩보위성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들은 만약 주민들이 목격한 크기의 불덩이 운석이 지상에 추락했으면 1킬로톤 핵폭발에 버금가는 폭발을 일으키고 세계 전역에서 폭발이 감지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애널리스트들은 놀랍게도 추락한 첩보위성이 이란과의 전쟁을 위해 정보 수집 임무를 수행하다 이란으로의 확전을 계획하는 지도자를 반대하는 미 공군의 고위층들이 스스로 자국 첩보위성을 요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이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6개의 핵무장 크루즈 미사일들이 무단 반출되어 전략폭격기에 탑재된채 미국 대륙을 횡단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그림설명: 분화구 주변에서 발견되 괴 물질)

페루에 추락한 괴물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왜 괴물체 추락 사건을 놓고 세계의 전문가들은 각기 다른 견해는 보이는 것 일까? 혹시 이 구덩이는 대기권에서 요격당한 UFO가 추락하면서 만든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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