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위조수표로 유혹하는 신종 금융사기 조심!




(그림설명: 사기꾼들이 피해자를 유인할 때 사용하는 돈 가방 사진)

이메일을 통해 수표를 돈으로 인출해달라는 신종 사기가 최근 들어 극성을 부려 인터폴이 나이지리아에서 16명, 네덜란드에서 60명, 그리고 캐나다에서 1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2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인터폴이 세계 전역에 이메일을 보내 위조 수표로 사기를 치는 서아프리카 계 사기꾼들이 무려 21억불이 넘는 국제 위조수표를 발행해 세계 전역에 유통시켜 단속에 나섰다고 한다.



(그림설명: 사기꾼들이 피해자들에게 전송한 돈 가방 사진)

피해자들에게 이메일로 접근해 거액의 국제 수표를 현지에 구좌를 개설해 입금시켜주면 돈의 10%를 커미션으로 사례하겠다고 구슬리는 금융 사기꾼들은 피해자들로 부터 3~4,000불 정도의 돈을 미리 요구하여 받은 뒤 잠적하는데 사기꾼들은 은행에 입금된 수표가 처리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점을 이용해 사기를 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거액의 비자금을 외국 은행으로 옮기는데 도움을 주면 돈의 일부를 사례하겠다고 유혹하고, 온라인 판매상에 접근해 사기수표로  물품을 강탈하고, 불도그 판매 사기를 벌인 사기꾼들은 세계인들이 더이상 자신들의 술수에 넘어가지 않자 점차 금융사기 수법이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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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은 거의 모두 나이지리아 국적을 가진 자들로 미국을 상대로 사기 치다 체포된 자들 중 일부는 미국으로 송환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데 나이지리아는 현재 290건의 금융사기 재판을 벌였으나 115건만이 유죄선고를 받았다고 한다.

미국 은행과 소비자 단체, 그리고 우체국 리서치에 따르면 국민들 중 3분의 2가 한번은 사기꾼들의 이메일을 받았고 이 가운데 18%는 자신 또는 가족이 사기꾼들에게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는 사기 피해자 숫자가 올해 60%가 늘어났고 피해자들은 3,000불에서 4,000불상당의 돈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은행들은 최근 사기꾼들이 이메일이 아닌 우편을 통해 사기 미끼를 보내는 것을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림설명: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나이지리아 센트럴 은행 국제수표)

최근 들어 이 같은 국제 사기 행각이 한글로도 유통되는 것이 확인돼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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