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과 고모라는 소행성 충돌로 파멸됐다!



(그림설명: 대폭발과 함께 파괴된 소돔)

이라크에 있는 옛 고대 아시리아 왕국 니네베 궁에 있는 고대 왕실 도서관 유적지 발굴 작업을 하던 영국 고고학자들이 구약 성경에 사악한 죄를 지은 인간들에 대한 신의 가혹한 형벌로 기록된 소돔과 고모라 소멸이 거대한 소행성 충돌에 따른 폭발로 인해 야기됐다고 기술된 고대인의 점토판을 발견하고 해독해 화제가 됐다.

5,000년 전 불과 유황 형벌로 초토화됐다는 소돔과 고모라 도시들 기록은 성경에 있지만 정확히 어느 곳인지 규명되지 않았다.

이 고고학적인 난제를 풀기위해 지난 8년간 노력해온 영국 고고학자 앨란 본드와 마크 헴프쉘은 이번에 발견된 점토판 기록을 해독하여 반만년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풀게 됐다.



(그림설명: 소돔의 파멸에 관한 역사가 적힌 점토판)

기록에 따르면 5,000년 전 소돔과 고모라에 추락한 직경 1마일의 초대형 운석은 1백만 평방km 지역을 1,000톤의 TNT 폭발과 맞먹는 위력으로 파괴하고 사상 초유의 거대한 산사태를 유발해 당시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도시들을 초토화시킨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이 점토판이 기원전 700년경에 인류 최초의 문명중 하나인 수메리아인들이 기술해 놓은 고대 점토판을 옮겨 적은 점토판으로 믿고 있다. 구약 성경에는 신이 죄악을 저지르는 창세기 인간들을 벌주기 위해 소돔과 고모라를 지옥 불로 파멸하기로 하고 의로운 사람 롯과 그의 가족들을 도시에서 피신할 수 있게 해줬는데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보다 소금 기둥이 됐다는 구절이 나온다.

앨란 본드와 마크 헴프쉘은 컴퓨터를 사용해 과거 빅토리아 시대 고고학자 헨리 헤이야드가 니네베 왕궁에서 발견한 평면 천체도 점토판을 연구 분석해 사건의 정확한 연대와 새로 발견된 당시 상황을 기록한 점토판 내용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들은 천체도 점토판에 수메리아 점성가들이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고 묘사한 소행성 충돌이 기원전 3123년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 운석이 사스코겔이라고 불리는 산과 충돌했음을 해독하고 이 폭발이 구약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의 파멸을 기록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폭발 당시 수백 마일 밖에서 볼 수 있는 버섯 구름이 형성됐으나 운석이 저고도로 충돌하며 거대한 산사태를 유발해 분화구는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날 지질학적으로 알려진 바와 달리 고대 이라크 지역의 대 산사태가 9,000년 전에 발생한 것이 아니고 5,000년 전에 발생한 것으로 믿는 고고학자들은 운석 충돌로 인해 땅이 오염돼 지질학적으로 엉뚱한 연대 측정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믿는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영국박물관의 은퇴 고고학자 존 테일러는 고대 수메리아 인들에게 그렇게 정확한 천문학 지식이 있었다는 근거 자료도 없고 오늘날 인류에게 수메리아 언어를 완벽히 해독하는 기술도 없기 때문에 이들의 주장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그림설명: 소돔 재앙을 피해 미리 탈출한 룻 가족)

과연 소돔과 고모라는 앨란 본드와 마크 헴프쉘의 주장처럼 소행성 충돌에 의해 갑자기 지상에서 소멸된 도시들일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