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최악의 피해지에 귀신이 출현하고 있다



(그림설명: 단체사진에 촬영된 귀신)

5월 2일에서 3일 사이 강력한 사이클론이 강타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밤마다 귀신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고 16일 버마 뉴스를 주로 다루는 인터넷 신문 미지마가 보도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귀신들은 5월 2일과 3일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페인네아코네 마을에서 밤마다 나타나 주민들에게 살려달라고 고함친다고 한다.

한밤중 들판에서 사람들이 살려달라고 고함치는 소리를 듣고 매번 황급히 횃불을 켜들고 나가보는 주민들은 분명히 목소리가 들려온 지점을 가보면 아무도 볼 수 없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귀신)

미지마와 인터뷰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페인네아코네 마을 생존 주민은 피해자들이 갑작스럽게 기괴한 사이클론을 만나 잔혹하게 죽은 것이 너무 억울해 귀신이 됐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불교신자들이 대다수인 주민들은 한꺼번에 희생된 주민들이 가족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애처롭게 생각한다.

일부 생존자들은 사이클론에 희생된 가족들이 집에 생전 모습 그대로 나타난다고 주장했는데 현지 의료진은 생존 주민들의 이러한 현상들이 환상이라며 사이클론 참사를 겪은 후유증으로 트라우마 정신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괴 소리와 현상은 낮에는 안 들리고 밤에만 동일한 생존자들의 눈에만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유명한 귀신 괴담 사례로는 참사 현장 사고 수습 작전에 동원된 병사가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인데 꿈에 자신이 사체를 옮겨준 여인 귀신이 나타나 뺨을 때리며 가족이 보기 전에 자기 시신을 옮긴 것과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 알몸인 자신을 전혀 가려주지 않고 옮겼다고 화를 냈다는 것이다.

미얀마 피해 마을에서 전해지는 괴현상 보도 사례들은 실제로 희생자들 귀신이 출현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너무 끔찍한 참사를 갑자기 당해 충격을 받은 생존자들의 환청과 정신장애 결과일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