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한 잔에 얼굴이 커졌다



(그림설명: 칵테일 마시기 전 코린 코일의 예쁜 얼굴)

영국 미들스브로 애스튼버리 그린에 거주하는 코린 코일(19)양이 지난 주 휴가를 얻어 친구 1명과 지중해에 있는 그리스 크레타 섬의 유명한 말리아 휴양지로 여행 갔다.

코린은 테시디 대학교 미디어 예술학부에서 관리직 사원으로 근무하며 친구 니콜라 갤브레이스(21)는 미들스브로의 한 보육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다.

금요일 저녁 둘은 리조트에서 이름난 그리스 칵테일 바에 들려 칵테일을 한 잔씩 마시기로 했다. 코린은 15불짜리 베일리 특제 복합주를 주문했다. 칠리 가루, 테킬라, 압생트, 우조우, 보드카, 사과술, 드라이진, 그리고 특별한 비밀 재료를 첨가해 믹스한 칵테일 술이 큰 유리잔에 담겨 나왔다.



(그림설명: 코린 코일이 칵테일을 사서 먹은 전문 주점)

이야기를 나누면서 몇 모금씩 마셨다. 3분의 1을 마시며 20분 정도 지났을 때 니콜라가 " 얘! 너 머리가 왜 그래? 봤니?" 하고 물었다. 코린은 " 알고 있어, 뇌가 얼어버린 것 같아~" 라고 말하며 급히 화장실로 가서 얼굴을 보았다. 코린의 모습은 어디로 사라지고 머리가 커지고 안면이 부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당황한 둘은 바로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직행했다. 코린은 2일간 입원하고 약물 치료와 알약을 계속 복용했다. 의사들은 머리가 부푼 이유가 화학적인 반응 때문이라며 지난 2주 동안 유사한 사건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림설명: 칵테일을 마시고 커진 코린 코일의 얼굴)

코린은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했지만 얼굴이 전혀 달라 탑승이 거부됐다. 신원 확인을 위해 휴대폰 카메라로 얼굴을 찍어 어머니 피오나 로스(43)에게 전송했다. 딸의 사진을 본 피오나는 심한 충격을 받았다. 결국 화요일 이른 아침 수속을 마치고 항공편으로 집에 도착해 2일간 제임스 쿡 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피오나는 "'나 자신도 내 딸을 알아볼 수 없었다. 나는 오로지 신에게 예쁜 코린을 정상으로 되돌려 주십사고 간구한다. 상처가 영구히 가지 않기만 바란다." 고 말했는데 코린은 다시는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맹세했고 아버지 스티브 로스(42)도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림설명: 코린 코일의 모친 피오나가 딸의 사진을 들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4일 이 기괴한 사건을 보도하면서 크레타 말리아 칵테일 바에 대한 사고 관련 조사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었는데 보도를 접한 세계인들은 어떻게 이처럼 치명적인 칵테일 술이 관광객들에게 판매될 수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길 바라며 음주의 가공할 해독에 놀라 술을 끊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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