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희생자가 사후 9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했다



(그림설명: 매트로링크 사고 현장)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북서부 채스워스에서 12일 오후 400여명의 승객을 싣고 달리던 통근열차 매트로링크가 마주 달려오는 유니온 퍼시픽 화물열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25명이 사망하고 100 여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최악의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현지 KTLA뉴스는 통근열차 매트로링크에 타고 있다가 희생된 찰스 팩(49)의 가족들에게 발생한 미스터리한 초현상 사건을 특별 취재해 보도했다.

열차 충돌시 즉사한 것이 분명한 찰스가 사망 후 무려 9시간 동안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휴대폰으로 계속 전화를 한 것이 가족들의 증언과 전화 기록으로 정확히 남아 있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그림설명: 매트로링크 사고로 사망한 찰스 팩)

찰스의 아내 앤드리아 케츠에 따르면 첫 전화는 유타에 있는 찰스의 아들에게 왔다. 아빠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아무런 말씀이 없었다며 아빠가 지금 어디 계시냐며 안부를 물었다는 것이다.

소방관들과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구출 작업을 하는 동안 찰스는 아들과 형님과 어머니 그리고 누이동생과 아내에게 밤새도록 9시간 동안 무려 35번이나 자신의 휴대폰을 사용해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은 가족들 모두 잡음만 들었으나 문자 메시지로 찰스가 전화한 것을 확인했다.

앤드리아는 사고난지 5시간이 지난 9시 8분 찰스의 전화를 받고 그가 생존해 있음에 감격했는데 말을 전혀 안 하고 잡음만 들리자 몹시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것으로 생각돼 전화에 대고 크게 '우리가 곧 구출해 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그림설명: 처참한 사고 현장)

찰스의 전화는 그의 시신이 발견되기 1시간 전에 끝났는데 그의 휴대폰을 추적해 위치를 확인한 구조팀은 그가 통근 열차 첫 칸에 타고 있었으며 충돌하는 순간 첫 칸 승객들은 모두 일순간에 희생된 것을 확인했다.

사고 조사원들은 찰스의 휴대폰이 발견되지 않아 어떻게 전화를 걸 수 있었는지 현재 확인할 수 없으며 그의 시신 상태로 볼때 충돌 후 잠시라도 살아있었을 가능성이나 흔적이 전혀 없다며 미스터리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죽은 찰스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9시간 동안 35차례나 전화를 걸었는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혹시 찰스가 남긴 잡음들이 망자들이 현세와 교통할 때 사용한다는 화이트노이즈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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