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사막 밑에 은거하는 요괴 젠틸레스



(그림설명: 칠레에서 발견된 젠틸레스의 미이라)

칠레의 고대 인디오 아이마라 문명에는 하늘에서 오는 것은 신성한 것이고 지하로 부터 나오는 것은 사악한 것이라는 전설이 전해온다.

칠레 츄스미자와 포로마 지역에는 오래전부터 젠틸레스라고 불리는 지하에서 은거하는 아주 작은 요괴가 목격되어 왔다.



(그림설명: 외계인을 연상시키는 작은 젠틸레스)

키가 15~17c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이 요괴는 아타카마 사막 지하에 서식하고 있는데 주민들은 선조들로 부터 은밀하게 전해지며 문제가 되어온 이 요괴의 정체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햇볕을 받으면 살 수 없는 체질이라 밤에만 활동하는 젠틸레스는 세계 전역에서 목격된 그레이 외계인들처럼 아몬드 형 눈을 가지고 있는데 주로 보름달이 뜬 날 밤에 나타나 서성거리다가 주민들에게 가끔 목격된다.

고대 잉카 제국과 교류해 지하의 어느 지점에 금이 매장되어있는지 가르쳐준 젠틸레스는 잉카 제국에게 엄청난 양의 금을 제공했으나 잉카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어느 날 멸망해 사라졌다.

잉카제국의 멸망 이후 주민들에게 자주 모습을 보인 이 요괴는 농지를 개간해 경작하는 농사꾼들과 가끔 불화를 일으켰는데 경작자들의 농작물을 땅 밑에서 망쳐놓거나 농지를 황폐하게 만들어 농민들을 딴 곳으로 몰아내는 악행을 벌였다.

주민들은 볼리비아 국경 근처 포로마 지역에 진흙으로 만들어진 젠틸레스들의 정교한 서식지가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한때 많은 젠틸레스가 그곳에 살았으나 어느 날 서식지를 그대로 남겨둔 채 갑자기 증발했다.

오늘날 세계 여러 곳에서 젠틸레스로 추정되는 초소형 요괴들과 작은 외계인들이 촬영되고 있고 그들의 미이라나 사체가 발견돼 칠레 츄스미자와 포로마 지역 원로들은 젠틸레스가 칠레만이 아닌 세계 전역 땅 속에 숨어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림설명: 인간처럼 두발로 걷는 젠틸레스)

젠틸레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세계 전역에 요괴나 요정들의 전설이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이유는 혹시 그들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