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 만에 공개된 UFO 요격 시도 사건



(그림설명: 밀튼 토레스 중위)

2008년 10월 20일 비밀이 해제된 영국 국방성의 UFO 관련 비밀문서들 가운데 한 건의 흥미로운 UFO 목격 사례를 22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해 화제가 됐다.

1957년 5월 영국 켄트 주 맨스튼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당시 기지에 주둔하던 미 공군 조종사들의 UFO 요격 시도 체험담으로 레이더 자료 등을 토대로 리포트 형식으로 보고됐는데 다른 수십여 건의 목격 사건들과 함께 공개됐다.



(그림설명: 소령으로 전역한 밀튼 토레스 할아버지)

51년 전 출격 명령을 받고 F-86D 세이버 전투기를 타고 긴급 발진한 밀튼 토레스 중위는 레이더 상에 나타난 물체가 거대한 비행 항공모함을 연상시켜 바짝 긴장했다.

무척 빠른 속도로 불규칙하게 비행하다 기지 부근 시골 상공에 정지한 거대한 비행 전함에 가까이 접근한 토레스 중위는 이미 상부에서 요격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비행기에 장착된 로켓 24발을 일시에 발사하려고 준비했는데 발사 직전 UFO가 자신의 마음을 감지한 듯 무척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

당시 토레스 중위는 물체의 속도가 시속 7,600 마일 이상이라고 기지에 보고했는데 보고를 받은 상관은 바로 기지로 복귀하라고 명령했다.

현재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토레스 할아버지(77)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51년 전 UFO 요격 시도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 아침 군청색 바바리코트에 검은 양복을 입은 신사가 기지에 찾아와 자신을 협박했다고 증언했다.

토레스 할아버지는 30~40세 사이의 신사 얼굴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 자신이 누군지 소개하지 않은 그는 UFO 목격 사실을 상관을 포함해 다른 어떤 사람에게 단 한마디라도 발설하면 국가 기밀 누설로 간주해 처벌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토레스 할아버지는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난 그 신사가 정보국 요원이라고 짐작은 했지만 어디 부서에서 근무하는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며 지금까지 그의 경고대로 한 번도 사건에 관해 남에게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50년이 지났으나 그날 있었던 일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한 할아버지는 그 날 이륙하기도 전에 무조건 괴비행물체를 요격하라는 상관의 지시를 받고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했지만 조종사 근무 중 한 번도 그 같은 무서운 명령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긴장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51년 전 직접 체험한 UFO 사건에 대해 지금도 당국의 해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설명: 세이버 전투기 옆에 서있는 토레스 할아버지)

현재까지 모든 UFO 관련 사실들이 은폐되어온 이유는 무엇 때문이며 오늘에 와서 여러 나라들이 UFO 관련 파일들을 함께 공개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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