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유적지에 차원을 넘나드는 포털이 존재한다



(그림설명: 페루의 아라무 무루 포털 전경)

페루 남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잉카 유적지들에는 고대 문명과 관련한 수많은 전설들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 특히 페루 토착민들이 '신들의 성소' 라며 숭배하는 '아라무 무루 포털' 전설은 오늘까지도 풀리지 않는 기이한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아라무 무루는 잉카 전설에 고대 비라코차 신이 지구에 도래해 최초로 생명을 창조한 성스러운 신전이 위치한 볼리비아 국경 근처 티티카카 호수에 인접한 외진 산악에 축조돼 있다.

편평하게 잘 다듬어진 돌이 거대한 돌무덤에 수직 절벽처럼 드러나 신비감을 더하는데 전설에는 중앙에 뚫어진 문이 고대 신들이 우주 먼 곳에 있는 그들의 고향 행성을 방문할 때 사용한 다차원 포털이라고 전한다.



(그림설명: 깍아지른 돌판 절벽, 아라무 무루 포털 모습)

현지 대다수 주민들은 아라무 무루 포털에 접근하는 것을 꺼리는데 이유는 신들이 출입하는 성스러운 곳이며 잘못하면 영영 돌아올 수 없는 다른 차원으로 추락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어떤 주민은 아라무 무루 포털 근처에서 키가 무척 큰 사람들이 광채가 나는 불덩어리들을 가지고 출입구를 들락거리는 기이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증언했고 어떤 주민은 절벽에 접근했다가 사라진 후 얼마 후 출입구 앞에 갑자기 나타났다.

여행자 제리 윌스는 아라무 무루 포털로 들어갔다가 다른 차원을 여행하고 돌아왔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체험담을 남겼다. 그는 입구를 통과해 우주를 지나 다른 차원을 여행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내는 자기가 사라진 후 흐느끼고 있다가 그를 보고 어디를 갔었냐며 못 돌아오는 줄 알고 두려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림설명: 신이 최초로 생명을 창조했다는 티티카카 호수)

하지만 그가 겪은 체험을 아내에게 이해시키기가 힘들었다며 무슨 말로 설명을 해야 할지 좀 사간이 필요했다고 기술했다.

신령들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서있는 깎아지른 돌판 절벽, 아라무 무루는 현지인들이 믿는 것처럼 과연 고대 잉카의 창조신들이 자신들의 행성을 출입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다차원 포털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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