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할머니를 만나고 되살아난 소년



(그림설명: 기독교 교리에 나오는 지옥)

2010년 4월 7일 독일 빌드지는 베를린 북부 리첸에서 물놀이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어린 소년 폴(3)이 죽은 지 3시간 18분 후 기적같이 소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은 부모와 함께 할아버지 집을 방문했다가 인근 호숫가에서 혼자 놀다 실족해 호수에 떠있는 것을 할아버지가 발견하고 급히 물에 뛰어들어 폴을 건져 인공호흡을 시도했지만 소생하지 않았다.



(그림설명: 이슬람 문화권에 등장하는 지옥)

가족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팀은 헬리콥터로 폴을 부츠시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해 의사들이 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멈춘 호흡은 되살아나지 않았다.

무려 3시간 동안 폴을 살리려고 노력한 의료진은 결국 그를 의학적인 사망으로 판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런데 3시간 18분이 경과된 시각, 폴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의사들은 모두 크게 놀라고 말았다.

폴에게 3시간이 넘도록 소생술을 계속 시도한 로사 슈웨이게러 박사는 그 이유를 당시 무척 차갑던 호수에 빠진 소년의 체온이 의외로 28도를 유지했고 신진대사가 저온으로 인해 느려져 아이가 소생해도 뇌사 상태가 될 가능성이 낮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생 가망이 없어 이제 그만 하자고 사망을 선고할 즈음, 폴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고 빌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박사는 30년간 소생술을 시행해왔지만 이번 같은 일은 처음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정신을 차린 폴이 부모에게 자신이 천국에 계신 할머니를 만났는데 할머니가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는 말을 듣고 기적이 일어났음을 알게 됐다고 증언했다.

폴의 소생 소식은 보도를 탄 즉시 세계인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는데 그 이유는 소년이 의학적으로 죽은 지 무려 3시간이 지난 후 소생했지만 특이하게도 뇌가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다는 사실과 천국으로 가서 돌아가신 할머니를 만나고 돌아왔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그림설명: 불교문화에 등장하는 지옥)

국가와 문화적 배경을 초월해 세계 전역에서 유사한 귀신 목격담이나 사후세계를 체험한 증언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혹시 인간의 삶은 죽음으로 완전히 소멸되는 것이 아니고 세상을 떠나면 다른 차원으로 계속 이어지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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