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과속으로 달리면 쫓아오는 귀신 오토바이



(그림설명: 영화 [고스트 라이더]의 한 장면)

2010년 8월 3일 호주 뉴캐슬에 있는 포트 스티븐스 경찰국 대변인은 주민들에게 과속으로 달려 귀신 오토바이를 부르는 의식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경찰국 대변인은 3년 전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 이래로 그가 숨진 지점에서 초고속으로 운행하면 그의 영혼을 부를 수 있다는 괴담이 떠돌았다며 이로 인해 일부 운전자들이 시속 180km가 넘는 속도로 달려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림설명: 영화 [고스트 라이더]의 한 장면)

이 괴담은 3년 전 레몬 트리 페시지 로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20세 오토바이 운전자가 특정 구간에서 자동차와 충돌해 숨지고 나서 부터 떠돌기 시작했다.

일부 주민들이 사고 이후 사고 지점에서 과속으로 달리면 자동차 뒤로 정체불명의 오토바이가 바짝 뒤쫓아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차의 속도를 늦추면 자신의 차를 뒤쫓아오던 오토바이가 공기중으로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는데 이 같은 체험을 한 사람은 날이 갈수록 늘어났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청년이 과속 운전자들에게 과속으로 운전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 위해 귀신으로 출현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귀신의 의도와는 달리 이 괴담이 마을에 퍼진 뒤 괴담을 아는 모든 주민들이 문제의 지점을 지나갈때 초고속으로 달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경찰국 관계자들은 유투브에 레몬 트리 페시지 로드에서 시속 180km이 넘는 초고속으로 달리는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4g-HG1nNPSA)들이 계속 업로드 되기 시작하자 주민들에게 과속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경찰국 관계자들은 동영상에 찍힌 하얀 불빛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그 구간에서 과속하면 자동차를 쫓아오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번쩍이는 경찰차 조명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림설명: 영화 [고스트 라이더]의 한 장면)

레몬 트리 페시지 로드에서 목격되고 있는 혼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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